지난 4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항구에 쌓여있는 커테이너들. 배경으로 롱비치 국제 게이트웨이 브리지가 보인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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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올해 3분기(7~9월) 들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 대비 연율 기준 4.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2%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상무부는 이번 성장의 주요 배경으로 개인소비 회복과 수출 확대, 정부지출 증가를 꼽았다. 특히 소비 지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체 경제 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했고, 대외 교역과 재정 지출도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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