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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KIA, 아시아쿼터로 내야수 데일 영입…새 외인 타자 카스트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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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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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KIA는 투수 아담 올러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연봉 70만·옵션 30만 달러)에 재계약했으며,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연봉 70만·옵션 10만 달러)에 영입했다.

    아시아쿼터로는 내야수 제리드 데일과 총액 15만 달러(계약금 4만·연봉 7만·옵션 4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KIA의 원투펀치로 활약한 올러는 2025시즌 26경기 등판, 149이닝 동안 11승 7패 평균자책점 3.62에 탈삼진 169개를 기록하며 검증된 전력임을 입증했다.

    신규 영입인 카스트로는 메이저리그 6시즌·트리플A 3시즌 경험의 중장거리형 타자로, 빅리그 통산 4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391안타·16홈런을 기록했다.

    아시아쿼터 제리드 데일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내야수로 일본 NPB 2군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KIA는 데일이 내야 전 포지션 소화와 안정적인 수비로 내야진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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