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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기록 깨기 쇼" vs "24시간 투혼"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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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대표의 24시간 필리버스터에 대한 여야 평가는 엇갈리는데요, 연설 내용 중 논란이 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실제 비상계엄은 사실상 2시간 만에 종료됐고 국회의 권한행사가 불가능한 상황도 초래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선 법원 결정과 같이 순수한 사법적 판단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등의 동참이 없었으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내용의 사설을 읽기도 했는데요.

    여당은 '혹평 일색'이었지만, 야당은 '24시간 투혼' 자체를 봐야 한다고 힘을 실었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당내 궁지에 몰린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살리기 위한 소위 기록 깨기 쇼였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비상계엄이 2시간밖에 진행되지 않았다.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가 해왔던 얘기하고 뭐가 다릅니까?]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24시간 이렇게 연설을 한다는 것은 정말 투혼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이라고 보고 있고요. 또 결기가 없으면 못하는 일이고…. 장동혁 대표가 정말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본인의 존재감뿐만 아니라 당내 결속 우리가 할 수 있겠다. 이런 자신감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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