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공개지지하고 나섰다 [사진: Reve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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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2026년까지 미국 경제가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트위터)를 통해 "향후 12~18개월 내 두 자릿수 성장이 올 것"이라며 "AI가 경제 성장을 주도한다면 2030년까지 세 자릿수 성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와 맞물려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 기업가 앤서니 팜플리아노는 "머스크가 18개월 내 두 자릿수 GDP 성장을 예측했다"며 "AI가 잠재력을 발휘하면 100% 성장도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오리온 파이낸스는 "머스크의 예측은 결코 무작위가 아니다"라며 신뢰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일론 머스크의 예측에 의문을 제기하며 2026년 비트코인 시장의 약세 가능성을 경고했다. 시장 분석가 바릭시스는 "일론 머스크의 예측에도 불구하고 2026년 약세장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와 피델리티 연구원 주리엔 티머도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7000~8만8000달러 벨트를 맴돌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최고가 12만5100달러 대비 3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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