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광군에 따르면 성산근린공원은 영광읍 중심부, 영광중앙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생활권 공원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영광군 인구 약 5만 3000명 중 43%가 거주하는 영광읍 주민들은 그동안 도심 내 휴식 공간 확충을 꾸준히 요구해왔으며, 이번 사업 착공은 이에 대한 실질적 해답으로 평가된다.
성산근린공원 조감도. [사진=영광군] 2025.12.26 ej764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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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대는 과거 토성과 통일신라 시대 유구가 발견된 지역으로, 본격 공사에 앞서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정밀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영광군은 지난 3년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문화재 보존과 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공원의 핵심 시설은 18홀 규모의 정원형 파크골프장이다. 각 홀은 다양한 정원 테마로 꾸며져 운동과 휴식, 경관 감상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공원의 전체 경관 가치를 높이는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약 4㎞ 길이의 숲속 산책로도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심 녹색 쉼터가 완성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영광군은 올해 초 초보자용 파크골프 연습홀 '장미홀'과 '동백홀'을 먼저 개장했다. 정원형 공간으로 꾸며진 이 연습장은 주민 산책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성산근린공원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지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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