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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현장영상+] 박지원 "검찰, 저를 제거하려 해...재판서 내가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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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 인사들의 1심 판결이 잠시 뒤에 나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래진 씨가 결정할 사안은 아니에요.

    저는 사법부에서 윤석열이 정치보복으로 조작한 이 사건을 있는 그대로 잘 심판해 주리라고 믿습니다.

    이미 알려졌지만 박지원 국정원장이 삭제 지시를 했다 하는 것은 지난 3년 반 동안 재판 과정에서 그 누구도 진술하지 않았습니다.

    국정원 감사에서는 삭제 지시 받은 직원도 없고 삭제 지시 않았다.

    특히 삭제되었다는 군사첩보 SI는 지금도 국정원의 실무자 메인 메인 서버에 보관되어 있다.

    검찰이 공소 취하를 해야 될 일인데 검찰은 이 사실을 은폐하고 저를 제거하려고 했지만 윤석열은 파면됐고 감옥 갔고 박지원은 이길 겁니다.

    [기자]
    여전히 무죄라고 주장하시는 거로 보이는데.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주장하는 게 아니라 재판부에서 잘 판단하리라고 봅니다.

    [기자]
    검찰 구형이 작았다라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래진 씨 문제에 대해서 제가 답변할 군번이 아니에요.

    [기자]
    현재 이재명 정부에서도 검사를 하고. ..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것은 사법부를 모독하는 일입니다.

    검찰이 윤석열 정권에서 공작을 한 건 사실 아니에요.

    유족들이나 희생자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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