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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체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실증 지원 1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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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웨어 교체 없는 '소프트웨어 기반 접근성 기술'로 정보 격차 해소..

    머니투데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실증 지원 워크숍 현장/사진제공= 기부 플랫폼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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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 운영사 (주)체리가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실증 지원으로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 지원 아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실증 지원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라인에서 열렸으며 체리 관계자와 보조공학·기술 전문가, 시민 참여자 등이 참석해 실증 기술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실증은 2026년 시행 예정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정책에 대응, 기존 키오스크를 교체하지 않고도 접근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기반 대안 기술을 검증하는 게 목적이다. 체리는 키오스크 하드웨어에 QR코드를 부착,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불러와 조작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했다. 휠체어 이용자, 장애인, 고령자 등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한수 ㈜일만백만 실장과 이근민 교수가 전문가로 참여했다. 김 실장은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고 지식재산권(IP) 부서장 등을 역임한 기술·IP 전문가다. 이 교수는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보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대구대학교 의료재활학과 정교수이자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장을 맡고 있다. 정보통신 격차를 해소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워크숍에서는 △기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대비 차별성 △보안 이슈(QR 악용 가능성)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읽기 기능 △위치 기반 기술 및 QR 실시간 재생성 등 실증 단계에서 보완해야 할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이는 2차 워크숍과 실증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수정 체리 대표는 "이번 1차 실증 논의를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핵심 사용자와 해결 과제를 명확히 정의했다"며 "하드웨어 교체 없이 접근성을 개선하는 기술로 정보 접근 취약 이용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워크숍과 본격적 실증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공공 영역을 중심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술을 확산할 계획이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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