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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에임즈미디어, 'ICCC 2025'서 3D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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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 왼쪽부터)전찬일 영화 평론가, 박성우 에임즈미디어 콘텐츠사업부총괄, 박진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김일동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에임즈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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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임즈미디어(대표 소휘수)가 최근 대만 국립타이베이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ICCC 2025'에서 '3D 기반 생성형 AI(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콘텐츠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의 '한국-대만 AI 시네마 스페셜 세션'(Korea-Taiwan AI Cinema Special Session)에서 에임즈미디어는 생성형 AI를 3D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에 적용하는 기술을 공유했다.

    회사 측은 "기획 단계에서 설계한 세계관과 시각적 콘셉트를 제작 전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반복 작업과 수정 비용을 줄이고 제작 일정과 인력 투입 구조를 효율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영과 기술 발표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에서는 '연결'을 키워드로 기술과 창작, 제작과 유통, 국가 간 협업 구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찬일 영화평론가, 박성우 에임즈미디어 콘텐츠사업부총괄, 박진호 고려대 연구교수, 김일동 감독, 이반(Ivan) 나비아 스튜디오(NAVIA STUDIO)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에임즈미디어와 나비아 스튜디오는 3D 기반 생성형 AI 제작 기술을 중심으로 한·대만 공동 제작과 기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비용 효율성과 서사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AI 콘텐츠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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