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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차 없어도 안 불편해요” 1020이 면허를 안 따는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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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휙] 운전면허 안 따는 세대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20대 이하 젊은 세대의 운전면허 취득 회피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26일 경찰청의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10·20대 신규 면허 취득자는 37만6,727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20년(62만7,094명)보다 약 40% 감소한 수치다. 12월 취득자를 합산하더라도 지난해 전체 취득자 수(45만2,463명)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면허 취득과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비용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서울 소재 운전면허 학원의 평균 수강료는 90만4,578원으로 5년 전(70만7,633원)보다 30% 가까이 뛰었다. 여기에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등 통합정기권 제도가 자리 잡으며 청년층 사이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인식도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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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20대 이하 젊은 세대의 운전면허 취득 회피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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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하 뉴콘텐츠팀장 realha@hankookilbo.com
    이민아 PD cloud.m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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