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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경기도교육청,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17억6700만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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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예결특위 심의 과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요성 반영

    -사업학교 운영비 교당 6~700만원에서 1100~1450만원 편성 예상

    스포츠서울

    경기도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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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2026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운영비 예산이 당초 예산안보다 8억 원 증액된 17억6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세입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 등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운영비 예산에 대해 전년 대비 약 50% 감액된 수준으로 편성했다.

    이에 사업학교 관리자, 교육복지사, 학부모 등 현장에서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더 촘촘하고 탄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사업학교 운영비 예산이 8억 원 증액 확정돼 151개 학교에 대해 교당 6~700만 원에서 1100~1450만 원 수준으로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또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취약계층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 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 등 주요 교육복지사업 예산에 대해 전년 대비 3억 5000만 원 증액 확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복지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취약계층학생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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