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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이슈5] '자체 조사' 곳곳 의문점…쿠팡 "정부 지시로 조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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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쿠팡이 어제(25일) 발표한 이른바 '자체 조사' 결과를 두고 신뢰할 수 있는지 의문점이 남아 있는데요.

    정부는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선을 긋는 등 역풍도 불고 있는데, 쿠팡 측은 정부 지시에 따른 조사였다고 반박했습니다.

    김도헌 기자입니다.

    <2>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보 안보라인 인사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조치 과정에 위법 사항이 없었다며 은폐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3>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는 오늘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4>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출항에 나선 어선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나 급증했는데요.

    행정 당국의 단속에 앞서 출항에 나서는 어선 스스로 화재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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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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