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일)

    국정원 "쿠팡에 지시한 적 없다…업무협의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정원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이 '지시에 따랐다'라고 밝힌 정부 기관이 국정원이라는 일부 보도를 전면 반박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쿠팡에 "어떠한 지시를 한 바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 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해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쿠팡과 공조하는 기관은 국정원"이라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구하림(halimkoo@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