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잠원동 신반포자이 아파트 6백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 동아아파트와 NC백화점 등에서도 정전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지역은 전력 당국 조치로 금세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청과 소방은 아파트 자체 변압설비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구청은 복구 작업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대비해 근처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에 임시 숙소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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