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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평양서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새해를 맞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동맹관계를 최고로 평가하고 유지·강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7일) 김 총비서가 발송한 새해 축전에서 푸틴 대통령을 '친애하는 나의 동지'로 호칭하며 북러 관계가 피를 나누며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가장 진실한 동맹관계로 더욱 다져지고 그 절대적 공고성과 강대함이 시대와 역사의 페이지에 보다 선명히 새겨지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그 누구도 공고히 결합된 북러의 관계와 양국 인민의 단결을 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해 피를 흘려 양국의 동맹이 실질적으로 굳건해진 점 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축전은 지난 18일 푸틴 대통령이 김 총비서에게 보낸 축전에 대한 답신 성격으로 보입니다.
당시 축전에서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파병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동맹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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