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 오히려 활기를 띠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 축제장인데요. 눈과 얼음이 가득한 곳에 뉴스캐스터가 나가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죠.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포천 백운계곡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오히려 매서운 추위가 반가운데요.
발길 닿는곳 마다 동장군이 만든 겨울 절경이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과 찬 바람이 만들어낸 대형 얼음꽃나무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새하얀 눈과 얼음을 배경 삼아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가득합니다.
새하얀 이글루가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했고요.
찬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연신 줄을 들었다 놨다 하며 얼음낚시에 푹 빠진 모습도 보입니다.
하얀 설원을 내달리는 눈썰매장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서 눈밭을 질주하고요.
집라인과 에어바운스 등 스릴 넘치는 체험거리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죠.
직접 잡은 송어와 빙어를 요리해 먹을 수 있고요.
포천 대표 먹거리인 이동갈비부터 전통 호떡 등 겨울 간식까지 다양한 음식들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축제는 내년 2월 22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겨울에는 이곳에서 가족들과 추억 만들어봐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포천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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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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