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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거래소 "코스닥 신뢰 쇄신…상폐 실질심사 전담 조직·인력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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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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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이 신뢰받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폐 실질심사 전담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거래소는 올해 총 코스닥 기업 39개사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는 최근 3년(2022~2024년) 평균의 약 2.5배 수준이다. 올해 형식 사유에 따른 상폐는 15개사로 최근 3년 평균의 약 2.1배이며, 실질 사유에 따른 상폐는 23개사로 최근 3년 평균의 약 3배 수준이다.

    올해 코스닥시장 실질심사 상폐 결정 기업의 평균 퇴출 소요기간은 384일로 최근 3년 평균 소요기간(489일) 대비 약 21%(105일) 단축했다. 최근 심의단계 축소, 병행심사 및 개선기간 축소 등 에 따라 올해 하반기 퇴출된 종목의 평균 퇴출 소요기간은 상반기(497일) 대비 48%(236일) 단축된 261일로 나타났다.

    향후 거래소는 한국 경제 혁신을 이끌어갈 첨단산업 중심의 '딥테크 기업의 요람'으로서 코스닥시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 등 국가 전략목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첨단기술 트렌드에 맞춰 AI, 우주·항공 등 산업별 상장심사 기준을 고도화해 핵심 기술의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상폐 관련 부실기업에 대한 엄격하고 신속한 퇴출체계를 확립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코스닥시장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신뢰받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특례기업 관련 실질심사 사유추가를 통해 특례상장제도의 본질적 취지를 왜곡하는 특례기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폐 실질심사 전담 조직 및 인력 확충을 통해 실질심사 기업이 제출한 개선 계획의 타당성 및 이행실적 검증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투데이/유한새 기자 (bir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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