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코스닥 거래대금이 크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1조5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월별 기준으로 2023년 8월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대입니다.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에는 20% 넘게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4조5천억원으로 전달보다 17%가량 급감했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 자금이 코스피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대거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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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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