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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열 전 청와대 행정관 "내년 초 청주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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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청주시청 기자실 방문한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촬영 천경환 기자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9일 내년 청주시장 선거 도전 의사를 밝혔다.

    유 전 행정관은 이날 청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지난 선거에서 연이어 경선이 불발돼 사실상 정치적 꿈을 내려놓은 상태였다"며 "그러나 정청래 대표가 부당한 컷오프를 없애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용기를 얻었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해 시민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장) 공약과 관련해서는 연초에 날짜를 잡아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등을 지낸 그는 6·13 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4월 "1986년에 대학 후배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지만 여성단체의 사퇴 요구 압력에 결국 청주시장 출마를 포기한 바 있으며 해당 의혹은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지금까지 민주당 소속으로는 이장섭 전 국회의원(청주 서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이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며 박완희 청주시의원의 출마도 공식화한 상태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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