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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 '배신자', '변절' 한마디로 그렇게 규정을 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정권의 앞잡이가 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이라는 자리를 차지하려고 자신의 영혼을 팔고…]

'배신자', '변절'에 '해당행위' 그리고 '제명'까지 국민의힘이 거세게 반발하는 이유.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선입니다.

[이규연/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어제)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한 정책과 실무에 능통한 분입니다.]

야권 뿐 아니라, 범여권에서도 비판이 나왔는데요.

이 후보자가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 등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이혜훈/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 지금 우리 경제, 우리 사회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이런 시기에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무거운 책임감이라는 말로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파격 지명.

엇갈리는 평가 속, 장관 후보자는 또 어떤 입장을 낼지, 관심입니다.

[앵커]

이혜훈 전 의원의 깜짝 발탁이라고 해야 될까요. 파격 인선, 이 내용 잠시 후 짚어보고요. 하나만 짚어보고 이 전 의원 쪽으로 넘어갈게요. 이재명 대통령의 첫 청와대 출근 모습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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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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