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도날트 투스크 총리가 이끄는 폴란드 정부가 내년부터 대부분의 신축 건물에 방공호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라고 부동산업자들에게 요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폴란드 정부는 올해 예산 160억 즈워티, 약 6조4천억 원을 방공호 건설에 할당했고 수도 바르샤바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도 방공호 확충과 개·보수를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바르샤바의 경우 도심 지하철을 최대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로 전환해 야전 침대, 식수, 담요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폴란드의 현존하는 방공호는 대부분 공산주의 시절 건설돼 노후화가 심각하고, 실제로 사용 가능한 방공호는 약 1천 곳에 불과한데 이는 3천700만 인구의 3%만 보호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폴란드는 국민 80% 수용이 가능한 5만 개의 방공호를 갖춘 이웃 나라 핀란드를 모델로 삼아 방공호 강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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