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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건설 현장 장비서 경유 580ℓ 훔쳐 자기 차에 주유한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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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굴착기 등 건설 현장 장비에서 경유 수백ℓ를 훔쳐 자기 차에 주유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충주와 경기도 일대 공사 현장에 있던 굴착기 등 건설 장비에서 9차례에 걸쳐 경유 580ℓ를 훔친 뒤 자신의 차에 주유한 혐의를 받는다.

    일용직 노동자인 그는 주유기 펌프를 이용해 이같이 범행했다.

    그는 충주에서 범행 장면을 목격한 현장 관계자의 신고로 검거됐다.

    동종 범죄로 교도소를 출소했던 A씨는 누범 기간 중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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