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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한국 잠수함 1호' 장보고함 30여년 만에 퇴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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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득수 기자] 우리나라가 첫 번째로 보유한 '대한민국 1번 잠수함'인 장보고함이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잠수함사령부에서 퇴역식을 갖고 현역에서 물러났다. 장보고함은 1988년 독일에서 건조돼 93년 한국 해역에 취역했다.

    퇴역식은 김경률(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잠수함사령부에서 열렸으며, 강동길(대장) 해군참모총장과 안병구(예비역 준장) 초대 장보고함장, 장보고함 역대 승조원 및 가족,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구 초대 함장은 회고사에서 후배 장병들에게 "더 집중하고 치열하게 준비해서 수면에 올라올 필요 없이 수중을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잠수함을 가질만한 자격과 능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장보고함은 방산수출 협력 차원에서 폴란드 등 주요 방산 협력 국가에 무상양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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