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한국전력공사-당진시 에너지고속도로 갈등 해소 집단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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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30일 사퇴했다.
30일 권익위에 따르면 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냈다.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이를 재가해 유 위원장이 면직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유 위원장은 지난해 1월 취임할 때부터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재임 기간 중에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권익위의 ‘봐주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여권으로부터 꾸준히 사퇴 압력을 받아 온 유 위원장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당초 유 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1월 9일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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