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면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미세한 차이로 금리 인하를 결정했거나, 금리를 동결하는 결정을 지지할 수도 있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쭉 이어질 수 있다며 추가 금리 인하가 2% 물가 인상률 관리 목표에 대한 의지 부족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경고도 있었습니다.
이는 새해에도 관세와 물가, 고용 상황을 놓고 연준 내 의견이 분분하고 통화 정책의 방향이 명확하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월가의 10개 주요 투자 은행 중 골드만삭스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6곳은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두 차례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곳은 한 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했고, 2곳은 0.75%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투자 은행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감세, 기업 투자 지속으로 내년 2∼3분기 중 금리 인하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해고하고 싶다며 연준 건물 개보수 비용 과다 등을 이유로 고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29일) : 무능한 파월 의장을 고소하는 걸 생각 중입니다. 파월은 연준 이사회에서도 사퇴해야죠. 그게 국가를 위한 길이죠.]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에 끝나지만 2028년 1월까지 연준 이사 임기가 남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후임을 1월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 최근 파월 의장의 직무 수행 지지율은 44%로 36%를 기록한 트럼프 대통령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ㅣ최고은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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