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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연금과 보험

    NH투자증권, 연금자산 15조 돌파…"올해 DC·IRP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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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NH투자증권에 맡겨진 연금 총자산 규모가 15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곳 연금자산은 전날까지 총 15조3910억원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이 10조1392억원, 연금저축이 5조2518억원을 차지했다.

    최근 3개년 연금 총자산 증가율은 128%로 나타났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합산 적립금이 올해만 42% 늘면서 전체 연금자산 증가를 견인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연금자산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연금사업을 한 단계 더 확장할 계획"이라며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동반성장을 지속하고, 디지털 기술과 투자 솔루션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연금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퇴직연금 취급 금융기관 41곳 중 유일하게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우수사업자와 업권별(증권업권) 우수사업자에 동시 선정됐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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