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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휴대용과 거치형을 오갈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가 출시된지도 반 년이 지났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추첨 판매에 당첨되어야만 구매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원한다면 언제든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물량이 많아졌다.
연말연시 선물과 2026년 출시될 닌텐도 스위치 2용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닌텐도 스위치 2에 대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닌텐도 스위치 2의 액세서리 가격이 대체로 높다는 것이다. 전작과 달리 마이크로 SD 카드에 게임을 설치할 수 없으며, 용량 확장을 위해서는 보다 가격대가 높은 마이크로 SD 익스프레스 카드가 필요해졌다.
또한, '프로콘 2'로 불리는 '닌텐도 스위치 2 프로 컨트롤러'의 가격은 109,800원에 달한다. 마이크로 SD 익스프레스 카드의 경우 대체재가 없지만, 프로콘 2는 서드파티 컨트롤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사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2와 호환되는 서드파티 컨트롤러 2종을 살펴보자.
PC와 함께 쓰기 좋은 게임패드
MSI FORCE GC300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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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FORCE GC300 WIRELESS'도 닌텐도 스위치 2와 호환되는 게임패드다.
게임패드 본체, 2.4GHz 동글, USB Type-C to A 케이블, 그리고 매뉴얼이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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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드의 구성품부터 살펴보자. 게임패드 본체, 2.4GHz 동글, USB Type-C to A 케이블, 그리고 매뉴얼이 제공된다. 2.4GHz 동글의 경우 게임패드 동글이라기보다 마우스 동글에 가까울 정도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다.
게임패드의 디자인은 레트로한 분위기가 다소 강조된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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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드의 디자인은 레트로한 분위기가 다소 강조된 느낌이다. 홈 버튼의 디자인도 인상적인데, MSI를 상징하는 용 아이콘이 각인되어 있다. 손에 닿는 면적이 상대적으로 큰 게임패드이기에 손이 큰 게이머라면 더 우수한 그립감을 경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게임패드는 엑스박스 레이아웃이 적용된 제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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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패드는 엑스박스 레이아웃이 적용된 제품이다. PC에 연결해 스팀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레이아웃을 택했다. PC에 무선으로 연결하여 게임을 즐기기기에 적합하고, 닌텐도 스위치 2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단, 닌텐도 스위치 2에서 즐길 경우 액션 버튼이 닌텐도 레이아웃이 아니기에 게임패드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라면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
무게는 실측 기준 229g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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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실측 기준 229g으로 확인됐다. 진동이 가능한 무선 게임패드 중 가벼운 편에 속한다. 특히, 제품의 크기를 고려하면 상당히 가볍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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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의 물리적인 입력 깊이를 두 단계로 설정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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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는 홀 이펙트 방식이라 보다 정교한 입력이 가능하다. 트리거의 물리적인 입력 깊이를 두 단계로 설정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슈팅 게임과 레이싱 게임에 적합한 모드를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컨트롤러 하단에는 추가적인 백 버튼이 위치해 입력의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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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 하단에는 추가적인 백 버튼이 위치해 입력의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닌텐도 스위치 2에서는 2.4GHz 동글을 연결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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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2에서는 2.4GHz 동글을 연결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진동 기능이 정상 작동했고 프로콘 2 대비 딜레이를 크게 체감하지 못했다.
가격은 51,100원으로 가성비 좋은 스위치 2용 게임패드를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고려해도 좋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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