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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날씨] 서울 해넘이 명소 남산 '북적'...세밑 한파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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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2025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넘이 명소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먼저, 원이다 캐스터!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캐스터]
    네,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원이다 캐스터,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캐스터]
    서울의 대표 해넘이 명소인 이곳 남산은 벌써부터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올해 마지막 해가 오후 5시 23분에 저물 것으로 예상되고요, 시간이 약 3시간 반 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다만, 한낮인 지금도 체감 영하 10도 안팎의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해넘이 보러 오실 때는 추위 대비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넘이를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해넘이 시각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은 오후 5시 23분, 대구는 5시 22분, 대전은 5시 25분에 올해 마지막 해가 저물겠습니다.

    다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다가오면서 해넘이,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습니다.

    연말연시 한파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광주와 안동 영상 1도에 그치겠고요,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 '한파특보'는 또한번 확대·강화되겠습니다.

    서울과 충청, 남부 내륙 곳곳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에는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는 내일 밤부터 '대설특보' 수준의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해넘이, 해돋이 보러 산을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동쪽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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