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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두산에너빌리티,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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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윤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DS205-8MW)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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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야월해상풍력과 약 104MW 규모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EPC(설계·조달·시공)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은 전남도 영광군 낙월면 해상에 두산에너빌리티의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DS205-8MW) 총 13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공급 계약 규모는 575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8MW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업 조직별로 다른 역무를 수행한다.

    파워서비스 BG는 풍력 발전기의 공급을, Plant EPC BG는 기자재 공급과 설치 및 시공 역무를 맡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준공 후 단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책임진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광 야월 해상풍력 단지를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Plant EPC BG장은 "독자 개발한 8MW 해상풍력 발전기의 첫 공급과 더불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에서 EPC 전 공정을 수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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