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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횡보…강남·분당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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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강남3구와 분당도 다소 주춤하는 모습인데요.

    김도헌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1% 올랐습니다.

    상승률로 놓고 보면 전주와 같은 수준입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상승 흐름이 다소 주춤해진 겁니다.

    구별로는 성동구가 0.34%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지만, 오름폭은 전주와 같았습니다.

    동작구와 송파구가 0.33%, 강동구와 용산구가 0.30% 오르며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강남3구 역시 전반적으로 횡보 양상을 보였습니다.

    송파구는 상승률 상위 지역에 포함됐지만 오름폭이 전주와 같았고, 강남구는 0.20% 오르며 상승폭을 소폭 줄였습니다.

    서초구도 0.28% 올라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인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개발 기대감이 있는 단지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일부 주요 단지 위주로 국지적인 상승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권에서도 아파트값 상승 흐름이 다소 꺾이는 모습입니다.

    전주 0.51% 상승했던 용인시 수지구는 0.47% 오르며 상승률을 소폭 줄였습니다.

    성남시 분당구도 0.32%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을 0.12%p 축소했습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0.14% 올랐지만, 전주보다는 상승률을 소폭 줄였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0.43%, 광진구가 0.26%, 강동구가 0.24%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원은 교통여건이 양호한 역세권이나 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전셋값 #한국부동산원 #아파트값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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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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