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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네이버, 스포티파이 손잡고 승부 [2026 신년기획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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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스포티파이


    파이낸셜뉴스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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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스포티파이와 결합하며 젊은 이용자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이 포함되면서 이용자는 월 4900원으로 광고 없는 음악 1억여곡과 700만개 팟캐스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포티파이가 국내에서 다른 플랫폼과 멤버십을 통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 생태계 전반에서 스포티파이의 오디오 콘텐츠는 매끄럽게 연결된다. 네이버지도 앱의 내비게이션은 스포티파이 앱을 연동해 이동 중 음악 감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네이버 검색에서는 곡·앨범 미리듣기, 음원 차트와 플레이리스트 노출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네이버가 강점을 가진 개인화·추천 기술이 결합되면 콘텐츠 탐색과 소비 흐름이 더욱 자연스러워질 전망이다.

    멤버십 혜택도 확장된다. 기존에는 넷플릭스, MS 게임패스, 웹툰·시리즈 쿠키 등 디지털 콘텐츠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스포티파이 구독을 통해 스포티파이·웹툰 쿠키 등을 동시에 이용하는 방식이 가능해졌다. 월 5900원 등 기존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스포티파이를 더하는 구조여서 젊은 이용자의 멀티 콘텐츠 소비패턴과 맞닿는다. 추가 구독 기능은 파트너 정책에 따라 현재 일부 디지털 콘텐츠에 선택적으로 적용되며, 추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OTT·게임·웹툰에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까지 아우르며 '디지털 생활 멤버십'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과 단골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가장 높은 로열티와 경쟁력을 보유한 빅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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