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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미국 내 전화금융사기 '보이스 피싱' 범죄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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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전화금융사기, 보이스 피싱 피해가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 사이에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 미국과 캐나다 지역을 중심으로 재외공관을 사칭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박태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박태영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앵커]
    사기범들이 어떤 수법으로 접근하고 있습니까?

    [박태영 사무관]
    네, 먼저 사기범들은 발신 번호를 총영사관 대표번호가 나오도록 조작해 전화를 걸고 실제로 근무하는 직원의 이름을 거론하기도 합니다.

    이후 피해자에게 "마약 범죄에 연루됐다"거나 "곧 검찰청에서 연락이 갈 것"이라며 불안감을 조성하는데요.

    이어서 공범이 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등을 사칭하며 특정 웹사이트 접속을 요구하고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수법입니다.

    자신을 검찰 소속이라고 속이거나 금융감독원 소속이라고 사칭한 인물이 계좌 확인을 이유로 계좌 이체를 요구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혼인신고 등 민원 접수 사실을 파악한 뒤에 이를 빌미로 "서류 보완이 필요하다"고 가짜 웹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까요.

    [박태영 사무관]
    네, 반드시 기억해두실 점은 대사관이나 총영사관 등 대한민국 정부기관은 전화나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 정보를 요청하거나 금전 송금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발신번호가 실제 정부기관과 같더라도 일단 전화를 끊고 각 기관에 연락해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등으로 오는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마시고, 사기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았거나 피해를 입었다면 거주 지역 관할 경찰서나 재외공관으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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