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로 뒤덮인 전장 한복판 같기도 하고, 격렬한 시위 현장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작은 마을 '이비'의 축제 현장인데요,
사람들이 서로에게 던지는 건 바로 밀가루와 달걀입니다.
이곳에선 200년 전부터 매해 12월 28일마다 주민들을 두 편으로 나눠 '밀가루 싸움'을 벌여왔다고 하는데요,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엔 '가짜 법'도 만들어 어긴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걷힌 벌금은 축제 이후 지역 자선단체에 모두 기부된다고 하네요,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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