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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유명인 100명이 한 자리에” 선한 콘텐츠 위해 뭉쳤다…‘어스 크리에이터 100’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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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지난 12월 30일 ‘어스 크리에이터 100’ 출범식 모습.[오마이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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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오래 사랑받으려면 ‘선한 콘텐츠’ 만들어야”

    이른바 ‘도파민’의 시대. 조회수를 높일 수 있는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명세를 얻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상에 ‘반기’를 든 크리에이터들이 나타났다. 이들의 목표는 유명세가 아닌, 사회적 가치와 선한 영향력.

    결국 좋은 의도를 가진 콘텐츠가 향후 대중문화에서의 핵심 경쟁력이 될 거라는 게 이들의 굳은 믿음이다.

    지난 12월 30일 선한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하는 ‘어스 크리에이터 100’이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은 오마이어스가 카카오와 함께 진행했으며,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를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넘어, 이제는 얼마나 유명한가가 아니라 어떤 영향력을 사회에 남기고 있는가가 중요해지는 시대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던진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선한 영향력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크리에이터들이야말로 앞으로 더 오래 신뢰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행사 전반을 관통했다는 게 오마이어스 측의 설명이다.

    출범식 현장에는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셀럽들이 참석해 ‘어스 크리에이터 100’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응원했다.

    음악・공연 분야를 대표하는 김문정 음악감독과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엄홍길 산악인 대장을 필두로, 독보적인 분위기의 배우 이주영, 감성 보컬리스트 방예담, 차세대 K-팝 주자 다크비와 캔디샵 등 각 분야의 아이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다채로운 라인업은 엔터테인먼트와 사회적 가치의 경계를 허물고, 대중문화가 선한 영향력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날 현장에는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해, 왜 지금 ‘선한 영향력’이 콘텐츠의 핵심 경쟁력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단기적인 화제성보다, 사회적 신뢰를 쌓고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준으로서의 영향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공유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오마이어스 김대일 대표는 ”이제 크리에이터의 경쟁력은 조회수나 인지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며, ”선한 영향력은 크리에이터가 오래 사랑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결국 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만들고,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서울산업진흥원(SBA) 김현우 대표이사도 선한 영향력을 중심으로 한 크리에이터 활동의 사회적 의미에 축사를 전했다.

    한편, 어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오마이어스가 카카오와 함께 추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이번 ‘어스 크리에이터 100 출범’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크리에이터들이 선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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