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5 (월)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볼 게 없다” “괘씸하다” 50만명 역대급 이탈 행렬 ‘초비상’…결국, 특단 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지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인터뷰 중인 손흥민 선수. 당시에도 쿠팡플레이는 생중계에 나선 바 있다. [쿠팡플레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탈팡(탈 쿠팡)’ 직격탄을 맞은 쿠팡플레이가 ‘AFC U23 아시안컵’ 중계로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쿠팡 생태계 균열이 관측되면서 쿠팡플레이는 전례 없는 위기에 맞닥뜨렸다. 한때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2위까지 올랐던 쿠팡플레이는 일간활성이용자수(DAU) 기준으로 웨이브에 밀리기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 일정. [쿠팡플레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가 국내 OTT 중 유일하게 ‘AFC U23 아시안컵’ 생중계에 나선다.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지난 2020년 이후 6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것으로 축구 애호가들의 관심도 상당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AFC U23 아시안컵 생중계가 쿠팡플레이에게 나름의 반전 카드가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때 국내 OTT 시장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쿠팡플레이는 이용자 수 감소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실제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 DAU는 지난 11월 30일 약 128만명으로 집계된 이래 내림세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약 84만명에 그쳤다.

    헤럴드경제

    지난 해 12월 1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쿠팡 본사 입주현황판과 쿠팡에서 고객들에게 보낸 개인정보 노출 통지 안내문이다. 임세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30일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이 최초로 알려진 날이고, 같은 해 12월 30일에는 쿠팡 보상안이 발표됐다. 쿠팡플레이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소년시대 이후 볼 게 없었다” “쿠팡 보상안을 보니 화가 난다” 등 와우멤버십으로 묶인 쿠팡 생태계에 대한 비판이 적잖았다.

    특히 눈가리기 아웅식인 쿠팡 보상안이 이용자들의 불만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쿠팡플레이 이용자 수 감소로 인한 반사이익은 경쟁 OTT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30일 티빙 DAU는 약 161만명, 웨이브는 약 86만명으로 집계됐다. 쿠팡플레이로서는 웨이브에 밀리는 상황까지 발생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탈팡 행렬이 이어지면서 국내 OTT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관측되고 있다”며 “쿠팡 논란이 장기화하면서 쿠팡 생태계로 묶인 쿠팡플레이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