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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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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베네수엘라 교민 70명 피해 접수 없어…외교부 긴급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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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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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폭발 사태에 대한 보고를 3일 오후 받았다. 관계당국에는 교민 보호 및 철수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외교부 등 관계당국에 "철저한 교민 보호와 상황 악화에 대비한 치밀한 철수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하고 "필요시 이러한 계획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날 저녁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사태 발생 후 즉시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현지 공관과 함께 교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현재 베네수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70여명이고, 이중 50여명이 수도인 카라카스에 거주 중이다.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3일 새벽 미국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기습 공습했다. 카라카스에서는 미국의 공습으로 인한 폭발이 여러 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습을 지시했다는 사실을 당국자들이 확인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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