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준형 의원실 제공) |
김 의원은 3일 발표한 논평에서 “주권 국가의 리더가 자국 영토 안에서, 미국 특수부대원들에 의해 강제로 축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트럼프 정부가 한밤중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습하고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국외로 압송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미국은 일방적 관세 부과와 투자 갈취로 약탈적 제국주의 국가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제는 군사공격까지도 감행하는 무법의 깡패국가가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할 자격이 없고, 우크라이나를 도울 명분도 사라진다”며 “애당초 러시아를 배울 결심이었는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가 “12년 장기 집권하며 비민주적 행태를 자행했지만 (미국 주장대로) 마약이나 테러의 우두머리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며 “설령 그것이 사실이더라도 미국이 쳐들어가서 국가의 원수를 체포할 권리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먼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취임사에서 피스메이커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세계의 전쟁들을 끝내겠다고 공언했다”며 “그러나 이번 행동으로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다”고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힘을 통한 평화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또 다른 비극을 가져올 뿐”이라며 “미국은 당장 침략 행위를 멈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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