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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지난해 4월부터 ‘부산형 AI 서비스 도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부턴 부산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AI 활용을 확대한다. 향후 3년간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부산형 AI 행정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1단계로 부산시는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 경량화 AI 모델인 ‘HCX-DASH(하이퍼클로바X 대시)’를 기반으로 부산시 특화 AI 모델 구축에 착수했다. 행정 규정과 사례, 지역 정보 등 약 16만 건의 행정 데이터를 학습시켜 행정 업무 지원 환경을 마련했다.
이후 모델 고도화를 통해 질의응답 정확성과 전문성을 개선했으며 올해 초부터는 전 부서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해당 AI 서비스는 법령·지침·업무 자료를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과 정책·보고서 초안 작성 등 총 22종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내부 행정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AI 모델을 구축해 공공 부문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부산시는 메신저 기반 협업 환경 구축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업무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도 함께 활용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당시 네이버웍스를 도입해 행정 업무 연속성을 유지한 바 있다.
부산시 특화 AI 서비스인 ‘AI 부기 주무관’은 네이버웍스 내 챗봇 형태로 구현돼 운영 중이다. AI 부기 주무관은 내부 행정 데이터와 온나라 시스템, 외부 기관 사이트 정보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내부 문서 추천·요약, 11종의 문서 초안 작성, 외부 자료 조사 등 행정 업무도 보조한다.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AI가 지원함으로써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민원 대응 과정에서의 정보 활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부산시와의 행정 AI 혁신은 생성형 AI를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해 업무 방식 자체를 전환한 공공 거버넌스 테크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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