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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삼성전자가 내달 공개하는 '갤럭시S26 울트라'가 티타늄 프레임 대신 알루미늄을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4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는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 유니버스를 인용해 갤럭시 S26 울트라의 색상명에서 '티타늄'이라는 접두어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 S24 울트라 및 S25 울트라의 경우 각 색상명에 '티타늄'이라는 표현이 사용됐으며, 실제로 티타늄 소재가 프레임에 적용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아이폰 17 프로가 아이폰 15 프로에 적용됐던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 소재로 다시 회귀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티타늄 소재가 적용된 갤럭시 S25 울트라(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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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 가까이 수학의 난제 중의 하나였던 '소파 움직이기 문제'를 한국인이 풀어냈습니다. 5일 학계에 따르면 미국 과학 전문지 '아이언티픽 아메리칸'은 2025년 10대 수학 혁신 중 하나로 소파 움직이기 문제를 풀어낸 백진언(31) 고등과학원 허준이수학난제연구소 박사(허준이펠로우)의 연구를 선정했습니다. '소파 움직이기 문제'는 1966년 수학자 레오 모저가 제시한 문제로 미국 수학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는 직각으로 꺾인 좁은 복도를 지나갈 수 있는 가장 면적이 넓은 도형을 구하는 문제입니다. 수학자들은 여러 도형을 시도한 끝에 유선 전화기 모양의 소파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란 것을 확인했으나, 그동안 이를 이론적으로 증명하진 못했습니다. 백진언 박사는 2024년 말 119장에 달하는 논문을 '아카이브'에 발표하며 기존 제시된 소파보다 더 넓은 소파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 한국에서 기업 시스템에 침투해 파일을 오염시킨 후 복구에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이 1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S2W의 2025년 사이버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60건으로 2024년(6건)과 비교해 1년 사이 10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5건, 2023년 12건, 2024년 6건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한국의 정보기술(IT)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매력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네이버가 지난해 한국 검색 시장에서 60% 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 국내 검색 점유율은 평균 62.86%로 집계돼 재작년 대비 4.72% 증가했습니다. 네이버 점유율이 60%를 넘긴 것은 2022년 61.2%를 기록한 지 3년 만입니다. 2위인 구글은 전년 대비 3.45% 감소한 29.55%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빙(Bing)은 3.12%로 3위, 다음(daum)은 2.94%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 4400기를 더 낮은 궤도로 이동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이 '우주 안전과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문제를 제기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마이클 니콜스 스타링크 엔지니어링 총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타링크 궤도 이동에 대해 "우주 안전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스타링크 위성들은 지구에서 약 550km 상공을 돌고 있는데, 이 중 4400여 기를 480km 상공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이로서 현재 운용 중인 스타링크 위성의 절반 가량을 재배치하게 됩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공식 회의에서 스타링크가 우주 궤도를 과도하게 점유해 충돌 위험을 키운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스타링크 위성이 테러나 군사 정찰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스타링크 측은 이번 조치가 중국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네이버 커머스가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난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입니다. 네이버 커머스는 오는 7일부터 거래 종료 61일이 지난 주문 내역을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조회하는 경우, 주소·이름 등 구매자 개인정보 일부를 가림(마스킹) 처리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거래 종료 시점은 구매·취소·반품·교환이 완료된 직후이며, 이전 주문에도 소급 적용됩니다.
■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를 위반한 게임사에 매출액 3% 이하 또는 10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국회 제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장 김성회 의원은 최근 이러한 내용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 게임산업법은 게임사에 확률형 아이템 종류와 아이템별 공급 확률정보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문화체육부 장관이 시정명령을 내립니다. 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에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이에 처벌 절차의 복잡성과 수위를 두고 비판이 제기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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