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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장동혁 지도부 성공 기원"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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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하고 있다. 2025.12.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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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당 정책위원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해 12월30일 당 지도부에 정책위 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장동혁 대표로부터 정책위 의장직을 제안받았을 당시 저는 국민의힘이 국민께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직을 수락했다"며 "장동혁 대표가 당의 변화·쇄신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의 소임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최근 발표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인 김 의원이 부산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직후 백브리핑에서 "김 의원은 지난해 말 사퇴 의사를 밝혔고 장 대표가 이를 받아들였다"며 "김 의원은 사퇴 사유가 본인의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절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부 갈등은 전혀 아니고 장동혁 지도부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아름답게 물러났다"고 부연했다.

    후임 정책위 의장 인선은 이번 주 예정된 장 대표의 쇄신안 발표에 맞춰 이뤄질 전망이다. 장 대표는 이르면 오는 8일 '미래 비전 설명회' 형식으로 지방선거 전략과 당 개혁 방향, 조직 개편 등이 담긴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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