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 5일 앙카라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뒤 연설에서 "우리는 세계 어디서든 정치적 정당성과 국제법을 위반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우리는 튀르키예의 우방인 베네수엘라의 국민 모두에게 최선이자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 미국에 대한 우리의 걱정을 전달했다"며 "베네수엘라가 불안정한 상황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수년 동안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후안 과이도 전 국회의장과 권력 투쟁을 벌일 때 마두로 대통령을 지지했습니다.
지난 2017년 마두로 대통령이 튀르키예를 방문한 뒤 이듬해 에르도안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답방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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