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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로 일한다는 건 이런 것", 美 CES서 삼성SDS 'AI비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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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1월 7일(미국 현지시간) CES 2026 삼성SDS 프라이빗 부스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준희 대표이사(사장)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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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 출근하면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의 퍼스널 에이전트(개인 비서)가 하루 일정과 업무 브리핑을 해준다. 업무 수행에 필요한 추가정보도 제시된다.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적용된 삼성SDS의 '브리티 미팅'(Brity Meeting)으로 화상회의가 진행된다. 95% 이상의 음성 인식 정확도, 60개 이상의 다국어 인식, AI 통·번역 기능을 제공해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협업이 가능하다. 외근 중에도 퍼스널 에이전트를 통해 메일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거나 회의 일정을 등록하는 등 업무도 가능하다.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삼성SDS가 소개한 다양한 AI 에이전트 시나리오 중 하나다. 삼성SDS는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AI 풀스택(Full-stack) 역량을 선보이며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AX)을 구현하는 최적의 업무 혁신 파트너임을 강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CES에서 AI 에이전트를 통해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단독 전시룸을 마련하고, 공공·금융·제조 업종 임직원의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에이전트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유해 영상 분석·신고, 카드 입회 심사, 가상 고객 리서치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이 중 정부 공무원이 AI 에이전트로 일하는 시나리오가 현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다. 삼성SDS는 하루 근무 시간의 67%인 5시간20분을 AI 에이전트로 절감할 수 있고 절감된 시간만큼 공무원이 핵심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번 CES에서 삼성SDS는 AI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AI 인프라·AI 플랫폼·AI 솔루션을 아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자사 클라우드인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중심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 환경에 맞춰 제공한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GPU(그래픽처리장치)인 B300 모델 중심의 고성능 AI 인프라도 구축했다.

    AI 플랫폼 영역에서는 다양한 언어모델과 기업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삼성SDS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통해 삼성 LLM은 물론 주요 글로벌 언어모델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는 오픈AI의 기업용 AI '챗GPT 엔터프라이즈' 국내 최초 리셀러 파트너이기도 하다.

    AI 솔루션 영역에서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 을 비롯해 엠로, 오나인, 세일즈포스, 워크데이, SAP 등 글로벌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SDS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입주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공공기관 주요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과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기업 고객의 AX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인 삼성SDS의 AI 풀스택 역량을 CES 2026에서 소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이번에 선보인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AX 실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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