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관계자는 현지 시간 11일 외신에 "주말 사이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 지휘로 수차례 상황 평가를 했다"며 "이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시위는 이란의 내정 문제"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계속 작전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필요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이스라엘 국민 보호를 위해 계속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이란 당국이 자국 내 시위 배후로 이스라엘과 미국을 지목하며 타격 가능성을 거론한 뒤 나온 것입니다.
앞서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망상에 빠졌다"며 "이란을 공격하는 행동은 역내 모든 미군 기지와 군사시설, 함선 등을 합법적인 공격 목표물로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란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을 막으려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번 시위를 계기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축출해 이슬람 신정체제를 전복하려 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개입 관련 보고를 받고 실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전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했으며 미국의 이란 시위 사태 개입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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