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5 (수)

    이슈 검찰과 법무부

    김병기 아내 법카 유용 의혹, 검찰도 2024년 내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과 별도로 중앙지검 수사과서 내사 진행

    반부패수사1부 사건 처분 아직 안해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아내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2024년 11월께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데일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본인 의혹과 관련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희찬)는 지난해 7월 수사1과로부터 김 의원 아내에게 법인카드를 제공한 것으로 지목된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 A씨 사건을 송치받았다.

    김 의원 아내는 2022년 7∼9월 A씨의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받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내사를 벌인 뒤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한 바 있다. 하지만 이와 별도로 검찰도 수사과 소속 수사관들을 통해 내사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24년 당시 A씨의 계좌를 추적하고 출석 일정도 조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지검은 아직 사건 처분을 내리지 않았다.

    김 의원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부정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민단체로부터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당한 상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