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차관 "CES는 온통 피지컬 AI…자율주행 낙오 절박한 생각"
류 차관은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CES 2026 참관과 엔비디아 등 방문 경험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젠슨 황 딸인 메디슨 황이 직접 본사를 안내하며 한국과 파트너십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면서 엔비디아 측이 블랙웰(GB300) 조기 공급과 2027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GPU 베라 루빈의 한국 우선 공급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슈퍼칩 베라루빈 공개 |
이어 "최신 GPU를 가장 먼저 써볼 수 있다는 것은 AI 모델 경쟁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부연했다.
류 차관은 CES 2026에서 AI의 전면화가 모든 것을 관통하는 키워드였다며 "가장 많이 들은 단어가 피지컬 AI라고 할 정도로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 관련한 반도체 경쟁,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기술 개발이 급진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승한 아마존 자율주행차 '죽스'(ZOOX)가 운전대,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였고 엔비디아 본사 방문 후 탑승한 구글 웨이모는 실제 도로에서 사람보다 운전을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썼다.
류 차관은 "현대차[005380]가 우리나라 규제 때문에 미국에서 시험 운행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안타까웠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하다가 자율주행차 시대에 낙오하거나 도태되겠다는 절박한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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