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7 (금)

    이슈 연금과 보험

    지난해 12월 車보험 손해율 96.1%… 2020년 이후 최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6%를 넘어서며 최근 6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손보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6.1%(4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분석됐다. 전년 동월 대비 3.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조선비즈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월여의지하도로.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말 계절 요인에다가 4년 연속 보험료가 인하된 결과로 분석된다. 차 부품비 등 물적담보 손해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대형 4개사 기준 월 손해율이 96%대를 기록한 것은 업계 집계 수치가 있는 지난 2020년 이후 최초다.

    작년 연간 손해율도 87.0%로 전년 보다 3.7%p 상승했다. 연간으로도 6년 중 가장 높았다.

    보험업계는 자동차 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손보업계는 5년 만에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대형 4사는 오는 2월부터 자동차 보험료에 1.3∼1.4% 인상률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