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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DD 주간브리핑] '통합미디어법' 베일 벗는다…플랫폼·AI·실적이 맞물린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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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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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종합] 방송·플랫폼 규제 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하려는 입법 논의가 본격화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6일 통합미디어법 TF(안)를 공개하고,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유료방송 간 규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급변한 미디어 환경에 맞춰 법 체계를 재정비하겠다는 취지다. 현행 제도가 플랫폼과 전통 미디어를 분절적으로 규율해온 만큼, 이번 논의가 실제 입법으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플랫폼과 기술 전환을 둘러싼 행사가 잇따른다. 잡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잡코리아 더 리부트’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고, 채용·HR 시장 변화와 중장기 비전을 공유한다.

    위메이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를 통해 레거시 금융과 결제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하는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수수료로 사용하는 전용 플랫폼 구조를 공개할 예정이다.

    노동·사회 이슈도 국회에서 다뤄진다. 28일 열리는 야간노동 규제방안 토론회에서는 서비스 산업 전반에 확산된 이윤 중심 야간노동 구조를 점검하고, 건강권 보호를 위한 규제 재설계 필요성이 논의된다. 속도 경쟁이 고착화된 플랫폼·서비스 산업의 노동 환경을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IT서비스업계는 연간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다. 삼성SDS에 이어 LG CNS, 현대오토에버, 포스코DX 등이 2025년 성적표와 함께 향후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전반에서는 AX(인공지능 전환) 수요 확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온프레미스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고’를 내세워 보안과 통제를 중시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편 주요 제조·IT 기업들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성과를 마무리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등이 연이어 실적 설명회를 열며, AI 투자 성과와 올해 사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새 통합미디어법 베일 벗는다='국회 과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관·주최하는행사다. 방송 시정에서는 그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유료방송 간의 규제 불균등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다. 유료방송과 OTT의 균형있는 진흥 및 규제를 위해서는법제를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졌다. 이에 국회 과방위에서도 법안 개정 작업을 이어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방송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개정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잡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잡코리아가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30주년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잡코리아 더 리부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업 인사 담당자 및 채용·HR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을 맡아 기업 중장기 비전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 29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 개최=위메이드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가 실제 레거시 금융·핀테크·결제 시스템 등에 적용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수수료(가스비)로 사용하는 스테이블코인 전용 플랫폼 '스테이블넷'의 기술 구조도 공개된다.

    ◆야간노동 규제방안 촉구 국회 토론회 28일 개최=28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 4간담회실에서 '속도보다 생명'을 슬로건으로 야간노동 규제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김용균재단 등 다수의 노동·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서비스업의 이윤 추구형 야간노동 실태와 건강권 보호를 위한 노동시간 규제 재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IT서비스업계 2025년도 실적 발표=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이 2025년도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주 삼성SDS를 시작으로 이번 주 LG CNS, 현대오토에버, 포스코DX가 지난해 성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향후 계획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IT서비스업계는 인공지능전환(AX) 수요에 발맞춰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온프렘 AI 에이전트로 AX 공략…아이티센클로잇 ‘에이전트고’ 출격=아이티센그룹 계열사 아이티센클로잇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고’를 공식 출시하고 사업 전략을 공개한다. 1월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온프레미스 기반 멀티 에이전트 기술과 보안·통제 구조를 중심으로 제품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제기되는 데이터 유출, 거버넌스, 운영 안정성 이슈를 어떻게 구조적으로 해결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 주요 기업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시즌 돌입= 23일 열린 삼성전기 컨퍼런스 콜을 시작으로 주요 국내 기업의 2025년도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 기간에 돌입한다. SK이노베이션이 28일 실적발표에 나설 가운데 ‘AI 열풍’ 수혜를 받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9일 실적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같은 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다음날인 30일 LG전자가 상세 실적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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