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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개월째 둔화에도…“집값 더 오른다” 전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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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부동산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 발표

    서울 아파트값 0.87%↑...관악·동작은 1% 상회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집값 상승 전망은 회복세

    매매전망지수는 10·15 대책 이전 수준까지 뛰어

    헤럴드경제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2개월 연속 둔화했으나, 향후 집값에 대한 상승 전망지수는 오히려 반등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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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 폭이 2개월 연속 둔화했으나,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매 전망지수는 지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했을 때인 10월 수준으로 올라섰다.

    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87% 상승하며, 20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는 지난해 11월 1.72%까지 치솟았다가, 12월 1.06%에 이어 1월 0.87%를 기록하며 2개월째 상승 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자치구별로는 ▷관악구(1.56%) ▷동작구(1.23%) ▷강동·송파·마포구(각 1.21%) 등이 월 1% 넘는 상승률을 보이면서 여전히 국지적 강세가 뚜렷했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시의 아파트값이 이달 0.36%, 0.04% 올라 각각 8개월, 3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규제 지역인 성남시 분당구(1.87%)와 광명시(1.73%), 용인시 수지구(1.52%) 등이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는 0.25%, 수도권에서는 0.47%, 5개 광역시(광주·대전·대구·울산·부산)는 0.05%, 기타지방(8개 도 지방)은 0.03%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나타냈다.

    주목할 점은 가격 전망이다. 1월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24.7로 지난달(117.1) 대비 7.6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지난해 11월 크게 하락했으나 두 달 연속 오르며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당시인 지난해 10월(124.4) 수준을 회복했다.

    전셋값 역시 상승세가 지속됐다. 1월 아파트 전셋값은 수도권(0.41%)이 서울(0.47%), 경기(0.41%), 인천(0.25%) 순으로 오름폭이 컸으며, 지방에서는 세종(1.21%)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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