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3년 해외매출 187조원 목표…3천억원 투입해 단속 강화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주요 출판·영상 제작사들로 구성된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CODA)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피해 추산액을 분야별로 보면 만화 등 출판이 2조6천억엔으로 3년 전인 2022년 조사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애니메이션 등 영상은 2.5배 증가한 2조3천억엔, 게임은 5배 증가한 5천억엔, 음악은 3배 증가한 3천억엔이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들어간 피규어(캐릭터 인형)나 프라모델(플라스틱 모형) 등 굿즈는 4조7천억엔에 달했다.
2023년 한국서 상영된 일본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홍보물 |
불법 유통 피해는 만화의 경우 베트남, 굿즈는 중국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경제산업성은 만화나 애니 등 일본 콘텐츠 산업에 대한 외국의 평가가 높아 수출 잠재력이 큰 만큼 불법 유통 차단 및 수출 지원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우선 경제산업성은 오는 3월 말 만료되는 2025년 회계연도 추경예산에 350억엔(약 3천272억원)을 편성해 베트남에 현지 당국과 협력하는 거점을 조만간 구축하고 소송 및 가짜 굿즈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일본의 정품 만화 등 콘텐츠를 해외에 직접 서비스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콘텐츠 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육성해 2023년 5조8천억엔이었던 해외 매출액은 2033년까지 20조엔(약 187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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