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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코인 왜 올랐나" AAAI서 두나무 머신러닝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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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이 AAAI 2026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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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국제 인공지능(AI) 학술대회 AAAI에서 머신러닝 논문을 시연했다.

    두나무는 자사 머신러닝팀의 '시장 반응형 이벤트 타임라인 요약: 가격신호 통합을 통한 금융뉴스 이해도 향상' 논문이 AAAI 2026 데모트랙에 선정돼 시연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데모트랙은 실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받는 트랙이다. 이론 발표를 넘어 연구성과를 응용사례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두나무는 설명했다.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뉴스와 가상자산 시세차트의 변동을 결합해 시세 변화의 원인이 된 핵심 뉴스를 선별해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은 뉴스에서 가상자산 관련 이벤트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가격 변동성이 높았던 시점에 변동성의 원인이 되는 이벤트를 선별한다. 이후 거대언어모델(LLM)이 해당 이벤트와 이벤트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을 요약해 차트와 함께 타임라인 형태로 제공한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기술이 학술적으로도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실제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는 실용성을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40회를 맞은 AAAI는 지난 20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막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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