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왼쪽)과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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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자동차 생산에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봇 ‘아틀라스’를 투입하는 데 반대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경제 후퇴’를 불러온다며 이재명 정부를 향해 기업 혁신을 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의원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대차 노조의 아틀라스 로봇 반대는 1811년 영국에서 기계가 일자리를 위협한다며 방직기계를 부수던 러다이트식 발상”이라며 “혁신을 잘 할 수 있게 전환을 위한 정책을 준비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현대차는 CES 2026에서 아틀라스 3만대를 양산해 생산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혔고, 노조는 이에 소식지에서 “노사 합의 없이는 단 1대의 로봇도 생산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고 의원은 “노조의 러다이트식 발상으로 멈추는 건 기술 발전뿐 아니라, 결국 기업 성장발전이 멈추고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이 멈추게 되는 것”이라며 “자신들의 이익 앞에 글로벌 상황, 회사의 미래, 국가와 미래세대는 안중에도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변화라는 두려움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게 정치의 책임”이라며 “이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생존의 문제다.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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